안녕하세요.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지향하는 블로그, 대통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염에 대해서 알아볼거예요. 간염의 종류에 대해 잘 알고,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 대비합시다.
간염이란?
간염이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감염, 과도한 음주, 특정 약물 사용, 독소 및 자가면역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염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며, A형, B형, C형, D형, E형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자, 그럼 간염의 종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간염의 종류
*A형 간염 : 이 유형의 간염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만성 간 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B형 간염 : B형 간염은 감염된 사람의 피, 정액 또는 기타 체액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것은 급성 및 만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간 손상과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 C형 간염 또한 감염된 사람의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만성 C형 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D형 간염 : 이것은 이미 B형 간염에 감염된 분들께서만 발생하는 희귀한 형태의 간염입니다. D형 간염은 B형 간염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형 간염 : A형 간염과 유사하게, E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E형 간염은 일반적이진 않지만 임신 중인 여성에서는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간염의 원인
1. 바이러스 감염 : 가장 일반적인 간염의 원인이죠. 각 간염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발병됩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이 원인이며, 다만 D형 간염의 경우 B형 간염을 앓았던 적이 있으신 분들에게만 발생할 수 있는 희귀한 간염 형태입니다.
2. 과도한 음주 및 특정 화학물질 노출 : 장기간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알콜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간의 염증과 손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일부 독소 및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 예를 들어 산업용 화학물질과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독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자가면역 질환 : 일부 자가면역 질환, 예를 들어 자가면역 간염의 경우 자신의 면역 시스템이 실수로 간을 공격하고 손상시킵니다.
4. 비알콜성 지방간병변 : 이는 간 내 지방 축적으로 특징 지어지는 상태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비알콜성 스테아토간염으로 진행되어 간의 염증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대사 장애 : 윌슨병 및 헤모크로마토시스와 같은 특정 대사 장애는 간 내 물질의 과도한 축적을 초래하여 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처방 및 일반용 의약품 : 일부 의약품을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할 때 간을 손상시키고 약물 유발 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염의 증상
1. 피로감 : 이상하게 피곤하고 몸이 허약해진 느낌은 간염의 흔한 증상입니다.
2. 황달 : 피부와 눈의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는 증상이죠. 이는 간이 피를 분해하는 과정 중 생성되는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3. 복통 : 많은 간염 환자가 간이 위치한 배의 오른쪽 상부에서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낍니다.
4. 구토와 메스꺼움 : 구토와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급성 단계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5. 식욕 부진 : 간염은 먹는 욕구를 감소시키거나 특정 음식에 대한 반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어두운 색의 소변 : 소변 색이 어두워지거나 차를 아주 오랫동안 우려낸듯한 진한 색일 수 있습니다.
7. 옅어진 색의 대변 : 대변이 옅어지거나 흙색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체중 감소 : 일부 경우에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열 : 저열증(낮은 체온)이 가끔 나타납니다, 특히 급성 바이러스 간염에서 빈번합니다.
10. 근육과 관절 통증 : 일부 사람들은 근육과 관절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1. 가려운 피부 : 피부 가려움증은 특히 만성 간염의 경우에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간염의 예방
간염의 예방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감염원을 피하고, 백신(예방접종)을 맞는 것입니다.
1. 감염원 피하기 : 간염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사용하는 물품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백신 접종 : A형 간염 예방접종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은 이제 흔하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면 접종을 받으실 수 있어요. A형 간염의 경우 6개월에 나누어 1,2차를 맞습니다. B형 간염의 경우 1차 접종 후 1개월 후 2차 접종을 맞고 그 후 5개월 뒤에 3차를 맞습니다. 가격은 병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방문해 보시고 알아보세요.
3. 기타 예방법 : 당연히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과도한 음주는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강한 면역력을 키우신다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고,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자, 이렇게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백신이 많이 대중화되어 가격도 저렴해졌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맞아서 간염에 대비합시다. 또한 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세요.
건강한 삶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