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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티눈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피부가 국소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진 피부질환의 일종인 티눈. 주로 발이나 손에 생기는데요. 미용적으로 좋지 않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 보통 제거를 하려고 하지요. 이러한 티눈은 무엇인지, 티눈이 생기는 원인, 티눈 증상, 티눈 관리(제거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티눈이란?
티눈은 압력이나 마찰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굳어진 국소 부위를 특징으로 하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이 티눈은 각질이 쌓인 것으로 무해한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티눈의 원인, 증상, 위험성, 적절한 제거 기술 및 사후 관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티눈이 생기는 원인
티눈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피부의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에 반응하여 형성됩니다. 이 마찰은 꽉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과 같이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에 마찰을 일으키는 맞지 않는 신발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발이나 과하게 휘어진 발과 같은 발 구조의 이상이 티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수공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손에 장시간 압력을 가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손에 티눈이 발생할 수 있지요.
티눈 증상
티눈의 증상은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단한 티눈은 일반적으로 가운데가 단단한 작고 융기된 돌기처럼 보이는 반면, 부드러운 티눈은 희고 고무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눈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통증 또는 압통
티눈은 병변 부위에 국소적인 통증이나 압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티눈의 크기, 위치, 깊이에 따라 경미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다양한데요. 걷기나 신발 착용과 같이 티눈에 가해지는 압력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두껍고 거친 피부
티눈은 일반적으로 솟아오른 표면이 두껍고 거친 피부로 보여집니다. 피부가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굳은살처럼 무감각해지거나, 노르스름하거나 변색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3.발적 또는 염증
염증이 있는 티눈은 환부 주변에 발적(빨갛게 부어오름)과 붓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염증은 종종 마찰과 압력의 결과이며, 이는 주변 피부와 기저 조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환부를 만지면 열이 올라 따뜻하고 물렁해질 수 있습니다.
4.신발 착용의 어려움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와 같이 발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부위에 위치한 티눈은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불편하게 하거나 심지어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발이 가하는 압력은 티눈을 아래 뼈에 압박하여 증상을 악화시키고 더 많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저림(얼얼함)
일부 사람들은 얼얼함이나 저림과 같은 티눈 내부 또는 주변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티눈의 존재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자극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은 만지거나 압박이 가해지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6.피부결의 변화
티눈은 피부 표면의 두꺼움, 거칠기, 딱딱함 등의 피부 결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솟아오른 티눈 환부는 지속적으로 마찰을 받으며 압력에 대한 보호 반응으로 점점 더 거칠어지거나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7.이동 장애
심각하거나 치료되지 않은 티눈은 걸음 걸이를 부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고 나아가 걷기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방치된 티눈의 위험성
대부분의 티눈은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떠한 합병증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감염 : 티눈은 특히 피부가 손상되거나 궤양이 있는 경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이동성 장애 : 심각하거나 치료되지 않은 티눈은 걷거나 서 있는 것을 고통스럽게 하여 보행과 자세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만성 통증 : 만성적인 티눈은 지속적인 불편함을 유발하고 일상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티눈 제거 방법
사실 티눈은 병원에 가서 제거를 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부를 관리하는 것이 제일 올바른 방법입니다. 올바른 티눈 제거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인데요.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 집에서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약국에서 티눈 제거 밴드를 구입합니다. 대표적으로 고닐고포르테경고제, 신신 티눈 밴드가 있습니다. 두 밴드는 공통적으로 밴드 형태에 가운데 원형의 황색 고형제가 있습니다. 이 고형제는 살리실산, 젖산 등 산 성분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산이 딱딱한 티눈의 살을 천천히 녹여 제거하기 쉽게 만듭니다.
2.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말린 후 밴드를 붙입니다. 붙인 후 1~2일이 지나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작으면 1회만에 제거가 되는데요. 따뜻한 물과 깨끗한 천 등을 이용해 문질러 굳은 살을 제거합니다.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면 추가적으로 새 밴드를 붙여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제거 후 관리(사후 관리)
티눈을 제거한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관리와 감염이나 합병증의 징후가 있는지 지속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거 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1. 감염을 나타낼 수 있는 발적(붉게 부어오름), 붓기 또는 배액(고름)의 징후가 있는지 환부를 지속 관찰합니다.
2. 건조함을 방지하고 티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부 및 피부에 정기적으로 수분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계속 공급합니다.
3. 적절한 지지력과 쿠션감을 갖추고 자신의 발의 형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에 마찰과 과도한 압력을 방지합니다.
4.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재분배하고 티눈 발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형 삽입물이나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5. 티눈이 개선되지 않거나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세요.
지금까지 티눈이란 무엇인지, 티눈이 생기는 이유, 티눈 증상, 티눈 제거 법, 티눈 제거 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프고 미용상 좋지 않아 티눈이 생기신 분들은 고민이 많이질텐데요. 티눈을 잘 제거하고, 사후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만성적인 티눈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글을 잘 읽어보시고 티눈에 대한 대비 및 처치를 잘 하도록 합시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