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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파상풍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파상풍균에 감염되어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인 파상풍. 잘 알고 대비합시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해 감염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세균은 흙, 먼지 및 동물 배설물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상처나 무언가에 베였을 때 세균이 몸속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며, 특히 상처가 깊거나 위생이 잘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에 더 주로 발생하는데요. 파상풍균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상풍의 증상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감염된 후 몇 일에서 몇 주 안에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파상풍의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1.근육의 경직
파상풍은 먼저 잠복기를 거친 후 초기에는 상처 부위의 근육 수축이 일어납니다. 증상이 진행되며 주로 턱 부분의 근육에서 수축이 일어나고 차츰 심해져서 말을 잘 못하거나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직은 얼굴, 목 부분의 다른 근육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2.삼키기 어려움
목의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근육의 경직과 경련
몸 전체의 근육이 강직해지고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련은 소음이나 접촉과 같은 작은 자극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4.열과 땀
파상풍은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열과 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혈압 상승 및 심박수 증가
파상풍은 혈압 및 심박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호흡 곤란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호흡 곤란 및 호흡 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원인
파상풍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상처 부위를 통해 파상풍균이 몸에 침투하게 되고 이에 감염되어 발생됩니다. 파상풍균에 감염되는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1.상처 및 베임
대부분의 파상풍 원인에 해당될텐데요. 파상풍 세균은 주로 찔린 상처, 베임 또는 긁혀진 부분을 통해 몸에 들어갑니다. 특히 흙, 먼지 또는 거름으로 오염된 깊은 상처는 세균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지요.
2.화상
경우에 따라 파상풍은 화상, 수술, 치아 감염 또는 피부를 꿰뚫는 다른 부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정맥 내 약물 사용
정맥 내 약물 사용자들은 바늘이나 약물 기구가 파상풍균으로 오염된 경우 파상풍에 걸릴 수 있죠.
4.동물에 의한 물림
동물에 의한 물림, 특히 파상풍균을 옮기는 동물에게 물린 경우 높은 확률로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예방
그렇다면 파상풍은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봅시다.
1.예방접종
가장 확실한 파상풍 예방 방법은 예방 접종입니다. 유아기 때부터 접종 가능하며,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는 10년마다 접종이 필요하지요. 접종 시기가 정확하지 않거나, 10대 이상, 성인에게는 파상풍 부스터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2.상처 관리
상처 부위를 가능한 한 빨리 흐르는 물로 청결하게 하고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파상풍균이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습니다. 만약, 상처 부위 괴사가 진행된다면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치료
파상풍은 면역 글로불린,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합니다. 그리고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지요. 또한 상처 조직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며, 근육 경련을 막기 위한 이완제를 투여합니다. 증상 중 호흡 곤란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환자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경련 증상은 보통 10~14일 정도 후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며, 근육수축이나 근력 저하 등의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1~2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사망률은 10~90% 정도로 다양하며,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상풍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평소에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하며, 상처가 났다면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하고 철저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도 잊지 마세요.
건강한 삶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