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디스크 원인 | 허리디스크 예방 | 허리디크스 치료

안녕하세요.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지향하는 블로그, 대통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허리 디스크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하는 허리디스크.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마디마디에서 완충제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허리 디스크 혹은 목 디스크 등이 발생하는데요. 허리 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통증에 시달리게 되어 일상 생활이 매우 힘들어 집니다. 허리 디스크란 무엇인지, 허리 디스크 증상, 허리 디스크 원인, 허리 디스크 치료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허리디스크란?

먼저 허리 디스크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죠?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하는 허리 디스크는 척추 마디 사이의 부드럽고 젤 같아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바깥층의 찢어진 틈을 통해 돌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밀려 나오거나, 추간판이 아예 파열되거나 혹은 불룩 튀어나오는 것을 모두 디스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간판이 탈장되면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하여 해당 신경이 이동하는 신체 부위에 통증, 저림 또는 쇠약함(힘 빠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허리 디스크 증상

허리 디스크의 증상은 발생된 위치와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증상들입니다.

1.통증

허리 디스크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척추의 환부에 국한된 통증입니다. 통증은 경미한 것부터 심한 것까지 다양하며 날카롭거나, 쑤시거나, 뻐근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언가를 들어 올리거나, 비틀거나 하는 특정한 움직임과 함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영향을 받은 신경이 작용하는 신체의 다른 부위(팔, 다리, 엉덩이 등)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2.무감각 또는 따끔거림

허리디스크에 의한 신경의 압박은 해당 신경이 관장하는 부위에 저림,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디스크는 엉덩이, 다리 또는 발에 저림이나 따끔함을 유발할 수 있고, 목디스크는 팔이나 손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요.

3.근육 약화

영향을 받는 근육의 약화는 허리 디스크의 또 다른 흔한 증상입니다. 이 약화는 특정 동작이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조정력과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추의 허리 디스크는 다리의 약화를 유발하는 반면, 경추의 허리디스크는 팔이나 손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반사의 변화

어떤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가 반사에 영향을 미쳐 반사 반응이 감소하거나 과장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으로 의사는 허리 디스크를 진단하기 위한 신체 검사의 일환으로 반사 검사를 시행하지요.

5.배변 또는 방광기능장애

심한 신경 압박감을 동반한 심한 디스크 탈출증의 경우 드물게 장 또는 방광 조절 기능 상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위급한 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디스크가 있는 모든 사람이 이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의 심각성과 조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스크가 있는 일부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추간판 탈출증의 발병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어떤 원인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노화와 관련된 퇴행

사람들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척추 디스크는 수분 함량을 잃고 덜 유연해지고 더 쉽게 퇴화됩니다. 디스크 퇴화라고 알려진 이 자연적인 노화 과정은 디스크의 외부 층을 약화시켜 디스크 탈출에 더 취약하게 만듭니다.

2.외상 또는 부상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어 올리는 등 척추에 갑작스런 외상이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디스크 탈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힘을 주는 충격이나 비틀림 동작은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추간판이 탈출되는 것이죠.

3.반복적인 긴장

반복적인 허리 구부림, 물건 들어올림, 또는 척추 비틀림과 관련된 활동 또는 직업은 척추에 무리를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스크 탈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활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세요.

4.자세 불량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일을 하면 디스크 퇴화를 일으키고 디스크 탈장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세가 불량하면 척추 디스크에 체중이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가 발생할 수 있지요. 평소에 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5.유전적 요인

어떤 사람들은 허리디스크에 걸리는 유전적인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한 유전적 요인이 척추 디스크의 구조와 구성에 영향을 미쳐 퇴행과 허리디스크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6.비만

과도한 체중은 척추 디스크, 특히 허리(요추)에 압력을 증가시켜 디스크 퇴화 및 탈장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7.흡연

흡연이 허리 디스크와 관련이…? 하고 놀라실 수도 있는데요. 흡연은 디스크 퇴화를 가속화하고 디스크 탈장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과 기타 다른 해로운 물질들은 척추 디스크에 혈액 공급을 방해하여 척추 디스크의 구조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예방

허리 디스크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허리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을지 한 번 알아봅시다.

1.건강한 체중을 유지

과도한 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어 디스크 탈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올바른 자세 유지

허리를 제대로 받쳐주지 않고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세요. 앉아 있는 동안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의자나 요추 지지대를 사용하세요.

3.올바른 자세로 물건 들어 올리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허리를 굽혀서 들어 오늘리는 대신 하체를 사용하여 들어올리고, 들어올리는 동안 몸이 뒤틀리는 동작을 피합니다. 요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릎을 구부리고 등을 똑바로 편 자세를 유지합니다.

4.규칙적인 운동

척추를 지지하는 핵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포함하여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세요. 수영,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활동은 유연성, 자세, 그리고 근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반복적인 허리 긴장 피하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인 허리 구부림과 같이 척추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활동을 줄이세요. 직업적으로 어쩔 수 없다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척추의 특정 근육이나 구조물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활동을 다양하게 하세요.

6.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

흡연은 척추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디스크 탈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척추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법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떠한 치료 접근법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비수술, 자가치유

-휴식 : 급성 증상 완화 및 디스크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다만 침대에만 누워서 하는 휴식은 근육 약화와 경직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진통제 :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거나 의사가 처방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근육이완제 또한 근육경련을 완화시키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 물리치료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바른 자세와 신체 역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온열 또는 냉 찜질 : 환부에 열이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치료는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냉찜질은 그 부위를 마비시키고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2.스테로이드 주사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와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사람들에게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약물

-마약성 진통제 :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통증의 경우 단기간 완화를 위해 오피오이드 계열의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들은 의존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신경통제 : 허리디스크와 관련된 신경 관련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바펜틴이나 프레가발린 등의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4.수술

-이절제술 : 보존적 치료가 부족하거나 신경 압박이 심하여 진행성 쇠약이나 장·방광 조절 기능이 상실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절제술은 허리디스크 중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고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미세절개술 : 이 최소 침습 수술은 전문 기구와 현미경을 이용한 작은 절개를 통해 디스크의 탈출 부위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미세절개술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개복 수술에 비해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며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라미네이션 절제술 : 특히 척추관 협착증(척추관이 좁아짐)이 있는 경우에는 척수나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라미나(척추의 골궁)의 일부를 제거하는 라미네이션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허리 디스크란 무엇인지, 허리 디스크 증상, 허리 디스크 원인, 허리 디스크 예방, 허리 디스크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한번 시작되면 점점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에 증상을 잘 살피고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필요 시 병원에 방문하시어 의사의 진단과 검사를 받고 진행도를 체크하시고 꾸준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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